노로바이러스 증상 원인 치료방법 총정리

갑작스러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급성 장관염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그 원인 및 치료방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장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대부분 3일 이내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약자, 영유아, 만성질환자에게는 탈수증을 유발하여 생명에 위협을 하기도 하는 노로바이러스는 크기가 27~40nm로 매우 작은 칼리시바이러스에 속하는 외피가 없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의 초등학교에서 급성위장관염 유행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40가지의 유전군을 가지고 있어 그 형태와 종류가 매우 다양한 바이러습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GII.4 형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으며 항원이 다양하고 균주사이에 교차 면역이 없어 재감염 또한 가능하며 사람 사이에 직, 간접적으로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시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질병입니다.

 

 

✅ 노로바이러스 관련 뉴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2123020101

"영하 20도에도 바이러스 생존"…겨울철 환자 폭증한 질환 [김정은 기자의 생생헬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22912030001642?did=NA 

식중독은 여름에만? 겨울에 기습하는 ‘노로바이러스’

 

 

📍 바이러스 감염 원인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은 사계절 내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과 봄(11월~4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주로 5세 이하 아이들이게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집단 유행으로 인해 전파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어패류, 채소, 과일 등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원인은 생굴을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으로 많이 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1월부터 4월 사이에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아마도 제철인 생굴을 많이 먹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생굴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생굴로 인해서 노로바이러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노로바이러스는 10마리에서 100마리의 적은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시킬 수 있고, 냉동 또는 60도 이하의 열이나 소독제에도 내성이 있어 주의를 한다고 해도 집단적을 전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인데 주로 사람대 사람 간의 전파로 대변, 구강 경로를 통해서 직접 전파되거나 오염된 환경에서 간접적으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식품을 통해서도 빈번하게 감염이 되는데 오염된 식품이나 감염된 조리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음식을 통해서 전염되기도 합니다.

 

 

📍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2시간에서 72시간 정도 잠복기를 거치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2일~3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곤 하는데 주된 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와 복통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장염증상이 있다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서 구토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설사는 하루 4회~8회 정도로 물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염증상이 있다면 감염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신 근육통, 피로감, 두통도 동반되며 미열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탈수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큰 문제없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령자, 영유아, 만성질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위 증상들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 방법

 

노로바이러스 치료는 감염되었을 때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에 대한 보조요법이 중심이 됩니다. 심한 탈수증상이나 쇼크가 있으면 병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기도 하지만 대부분 건강한 사람들은 자역적으로 치료가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고령자, 영유아, 기저질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탈수와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수액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의 95%가 65세 이상 고령자라고 하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겨울철음식은 꼭 익혀서 드시길 권하고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꼭 씻어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위에 이야기했다시피 외출 후에는 올바른 손 씻기(물과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로 깨끗하게 손은 닦고,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한 하여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손씻기 방법👇👇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28356 

용변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는 사람은 1.73%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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