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악귀 출연진 소식

높은 완성도와 반전 포인트를 잘 살려 드라마를 집필하기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가 SBS 새 드라마 악귀를 통해 9년 만에 지상파 방송 복귀를 합니다. 악귀에 씌워진 여성과 그 악귀를 보는 다섯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악귀의 출연진 소식과 기본정보를 소개합니다.

 

드라마 악귀 출연배우

 

악귀의 작가 김은희는 누구인가

예능 작가로 시작을 한 김은희 작가는 영화감독인 남편 장항준이 종이에 쓴 영화 시나리오를 컴퓨터로 옮겨 적는 작업을 도와주면서 드라마 시나리오 쓰는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 데뷔작은 이병헌과 수애가 주연을 맡은 '그해 여름'이라는 영화로 데뷔를 하였고 이후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드라마 작가로 두드러진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김은희 작가는 '싸인'이라는 드라마 시나리오를 작성했는데 부검이라는 익숙하지 않고 다소 무거운 내용이라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있었지만 배우 박신양이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싸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작가로 활동을 하였으며 '유령', '쓰리데이즈' 등 국내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전문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을 출시하여 대중들에게 점점 김은희라는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2016년에 방영한 드라마 시그널이 대 성공을 하면서 국내 정상급 작가로 올라섰고 계속해서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K-좀비'의 세계화를 이끌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작가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던 드라마 '지리산'이 부실한 스토리와 엔딩으로 인해 혹평을 받으면서 승승장구하며 성공하던 김은희 작가에게 제동이 걸립니다. 그리고 2년 후인 2023년에 잃어버린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SBS 신작 드라마 '악귀'로 복귀를 한다고 합니다.

 

악귀 출연진 소식

1. 김태리(구산영 역) : 주경야독으로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9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캐릭터.

2. 오정세(염해상 역) :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민속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3. 홍경(이홍새 역) :  경찰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강력범죄수사대 경찰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배우 김태리가 '악귀'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선한 이미지 속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숨기고 있는 김태리는 '악귀'에서 구산영 역할을 맡았으며 아버지의 유품을 받은 이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로 인해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배우 오정세는 귀와 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캐릭터 염해상 역할을 맡았습니다. 민속학과 교수인 염해상은 우연한 계기로 구산영을 알게 되고 어렸을 때 어머니를 죽음으로 이끈 악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오정세는 '모범 형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끌어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드라마 '악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됩니다.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시나리오를 잘 써왔던 김은희 작가의 새로운 드라마 '악귀'. 지난 드라마 '지리산'이 흥행에 실패하며 비판을 받기는 하였지만 드라마 '시그널', '킹덤'의 시나리오를 쓴 김은희 작가의 새로운 드라마 '악귀'에 대해 기대를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2'에 대한 시나리오도 제작한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준비 중인 드라마 '악귀'가 성공하여 '시그널 2' 제작까지 좋은 흐름으로 진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