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첫눈이 내리면서 이제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야외에서 활동을 해야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는데요. 오늘은 가족 여행하기 좋은 겨울 여행지 5곳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 강원도 가족 여행 대관령 양 떼 목장
✔ 대관령 양 떼 목장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1월, 2월, 11월, 12월 (매표 마감 16:30)
- 매일 09:00 ~ 17:30 3월, 10월 (매표마감 16:30)
- 매일 09:00 ~ 18:00 4월 (매표마감 17:00)
- 매일 09:00 ~ 18:30 5월, 6월, 7월, 8월 (매표마감 17:30)
가격 : 대인(7,000원), 소인(5,000원), 대인 단체(5,500원), 소인 단체(4,000원), 우대(개인, 단체) 4,000원
대관령 양 떼 목장은 사계절내내 운영을 하며 한구에서 알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목장입니다. 봄, 여름에는 푸른 풀밭의 향기를 느끼고 가을에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겨울에는 새하얀 설원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 가족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필수 코스중에 한 곳이며 아이들은 동물과 함께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여유있게 자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티켓 예약 바로가기
✔ 삼양목장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 양지길 708-9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30 (입장마감 16:30)
가격 : 대인(10,000원), 소인(8,000원), 대인 단체(8,000원), 소인 단체(6,000원), 만 65세 이상, 장애인 4~6급(7,000원) 36개월 미만, 장애 1~3급, 생활보호대상자 (무료)
드 넓은 목초지에서 대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삼양목장입니다. 국내 최대의 유기초지 목장이며 600만 평의 공해 없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곳입니다. 시원하게 뚫린 뷰는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목초지에서 펼쳐지는 양몰이 공연은 삼양목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묘미입니다.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곳은 아이들이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과 양, 타조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통해 평소 겪을 수 없었던 자연과 함께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삼양목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 하늘목장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운영시간
- 동절기 : 매일 09:00 ~ 17:00 (매표 마감 : 16:30)
- 하절기 : 매일 09:00 ~ 18:00 (매표 마감: 17:00)
가격
- 입장료 대인 : 8,000원
- 입장료 소인: 6,000원
- 건초주기 체험 : 2,000원
- 트랙터 마차 : 7,000원
- 체험승마 : 10,000원
- 승마 레슨 회원제 월 400,000 ~ 600,000원
- 승마레슨 1회권 : 50,000원
- 반려견 입장료 : 5,000원
- 반려견 트랙터 마차 : 5,000원
여의도보다 4배나 큰 드넓은 초원 위에 펼쳐진 하늘목장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45분 동안 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나누는 교감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3시간 코스의 목장 트레킹 코스를 돌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실제 말을 타고 목장을 도는 승마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여행을 떠난 반려견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서 도시에서 갑갑한 생활을 했던 반려견들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 가족여행으로 목장을 추천하는 이유가 어른은 여유를 즐기고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대관령에 있는 양 떼 목장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목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요금 : 무료
운영시간 : 하절기 09:00 ~ 15:00 / 동절기 09:00 ~ 14:00 (월, 화 휴무)
안내소 연락처 : 031-461-9696
코스 | 거리(km) | 소요시간 | 비고 |
안내소-자작나무 숲 | 3.2 | 약60분 | 자작나무 숲 안내소에서 임도를 따라 자작나무 숲으로 가는 길 |
1코스(자작나무코스) | 0.9 | 약50분 | 순백의 자작나무 숲 집중 생육지역 |
2코스(치유코스) | 1.5 | 약90분 | 자작나무와 낙엽송이 어우러진 지역 |
3코스(탐험코스) | 1.2 | 약40분 | 작은 계곡이 함께 있는 지역 |
4코스(위험코스) | 3.0 | 약120분 | 천연림과 자작나무 숲이 조화를 이룬 지역 |
5코스(힐링코스) | 0.86 | 약30분 | 천연림과 자작나무 숲을 불 수 있는 지역 |
6코스(하드코스) | 2.24 | 약110분 | 천연림과 자작나무 수플 볼 수 있는 지역 |
7코스(숏코스) | 1.0 | 약50분 | 천연림을 탐방할 수 있는 지역 |
인제 자작나무 숲은 안내소 입구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한 뒤에 산을 올라가면 됩니다. 봄, 여름에도 멋진 자작나무 숲이지만 진정한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눈 내린 겨울에 가야 되는 곳인데요. 하얀 눈과 하얀 나무가 어울려 백색의 겨울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다만 자작나무 숲까지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약 3km를 등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힘들 수 도 있습니다. 강원도 혼자 여행을 하고 계신다면 여유 있게 등산을 하며 설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제대로 된 설경을 보고 싶다면 눈이 내린 다음날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등산 시 꼭 아이젠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연중무휴로 운영을 하는 곳이지만 봄과 가을철에 가끔 입산을 통제하는 날이 있으니 안내소에 연락하여 미리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강원도 정선 만항재
눈 덮신 산을 보고 싶다면 가야 할 곳이 바로 강원 정선에 있는 만항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곳 중에 가장 높은 곳이며 3월에도 눈이 내릴 만큼 눈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선군 414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면 고한읍에서 만항재를 지나 정암사를 거치게 되는데 만항재는 이 길이 올라가는 지역을 말합니다. 길이 구불구불하여 운전을 하기에는 매우 어렵지만 정상에 도착을 하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엔 넓게 펼쳐진 야생화를 볼 수 있고 겨울엔 새하얀 눈꽃을 볼 수 있는 만항재는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겨울에 제대로 된 만항재는 만끽하고 싶다면 눈이 내린 다음날 맑을 때 찾아가는 게 좋은데요. 만항재에 덮인 눈이 사르르 녹으면서 생긴 물방울이 햇빛을 통해 빛을 내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를 맞추는 게 쉽지 않아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운 또한 따라줘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에 해외 여행지는 많이 찾는데 만항재에만 가더라도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아름답고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듯합니다.
📍 무주 덕유산 곤돌라 케이블카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요금
- 왕복 : 대인(20,000원), 소인(16,000원)
- 편도 : 대인 16,000원), 소인(13,000원)
- 회원은 별도 요금제 적용, 할인구매 가능(세부내용 홈페이지 참조)
덕유산 곤도라 운영시간 : 09:00 ~ 16:00 (16:30에 하행 종료)
무주 덕유산 곤돌라는 설천하우스 스키장 입구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2,659m의 길이의 곤도라는 탑승 후 10분 정도 이동을 하면 설천봉까지 갈 수 있습니다. 덕유산이 있는 곳은 전라북도로 비교적 남쪽 지방에 있지만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무주산이지만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어 해발 1,530m인 설천봉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고 설천봉에 내려서 약 30분 정도만 더 올라가면 향적봉에 도착할 수 있어서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올라갈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눈꽃 광광 지인만큼 제대로 된 눈꽃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또는 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에 산에 올라가시면 아름다운 눈꽃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새하얀 눈꽃을 보게 된다면 겨울 해외여행을 따로 가지 않아도 알프스에 온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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