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현실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내부자들. 영화를 통해서 수많은 명대사와 장면을 남기며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명작으로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임에도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내부자들의 시놉시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리고 그들을 돕는 정치 깡패 안상구가 등장한다. 하지만 그 뒤에는 뒷거래 판을 짜고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가 존재합니다. 더 큰 성공을 위하여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을 가지고 거래를 준비하다가 발각되는 바람에 폐인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백 없고 족보가 없어 승진에 매번 실패를 하던 검사 우장훈은 마침내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비자금 파일에 대한 단서를 얻고 조사를 시작하지만 안상구가 비자금 파일을 가로채는 바람에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춘은 모든 책임을 안고 떠나게 됩니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하려는 안상구와 안상구의 존재를 빌미로 성공하고 싶은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파일을 없애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들 간의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영화 내부자들입니다.
내부자들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안상구 역) : 정치 깡패조직 해철이파에서 조직 생활을 시작한 안상구는 조직에서 독립하여 20년 동안 거물로 성장하게 됩니다. 정치인들과 손을 잡은 안상구는 건설사, 대부업체, 나이트클럽, 연예기획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안 회장으로 불리게 됩니다. 하지만 회장이라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뒤에서는 정치인들의 지저분한 일들을 처리해주던 중 안상구는 한 재벌 회장의 비자금 문서를 회수하는 일을 맡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몰래 복사본을 만드는 바람에 오른손을 잘리고 폐인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안상구는 나이크클럽의 화장실 웨이터로 살면서 복수를 노리게 됩니다.
조승우(우장훈 역) :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 소속 검사인 우장훈. 하지만 경찰 출신의 검사라는 이유로 조직에서는 왕따를 당하게 되며 마땅한 빽도 없어서 조직 내에서 제대로 된 승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한 대기업의 비자금 파일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출세를 도모하게 됩니다.
백윤식(이강희 역) : 조국 일보 논설주간을 집필하며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자리 잡은 이강희. 조국 일보에서 그는 편집국장을 상대로 반말을 하고 방문을 닫으라고 시킬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경영(장필우 역) : 신정당의 국회의원이며 이강희와는 고교 동창으로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등장합니다. 원래는 검사 출신으로 범죄와의 전쟁 당시 혼자서 조폭들을 검거하고 조폭과 결탁한 상관 검사장까지 잡아넣을 정도로 강한 성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검찰 상부의 압박이 들어오게 되고 결국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때 이강희가 장필우를 도와 장필우가 정치계로 입문하게 합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영화 내부자들
대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유력한 대선 후보인 장필우가 당선되는 것을 우려했던 청와대 민정수석 오명환은 서울지검 특수부의 부장검사 최충식에게 장필우를 조사하도록 지시합니다. 당시 백 없고 연줄이 없었던 검사 우장훈도 최충식의 권유로 출세를 하기 위하여 장필우의 비자금에 대한 사실을 조사하게 됩니다. 우장훈은 장필우가 비자금을 받은 회사의 재무팀장에게 다가가 비자금 파일을 달라고 하였지만 중간에 재무팀장은 누군가에게 납치가 됩니다. 재무팀장을 납치한 사람은 바로 정치 깡패인 안상구와 부하들이었으며 재무팀장은 안상구의 고문에 못 이겨 그만 비자금 파일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후 안상구는 20년간 형님으로 모셨던 조국 일보 논설주간 이강희에게 비자금 파일을 넘기게 됩니다.
그 후 장필우와 이강희가 참석한 파티에서 안상구는 대기업 회장의 오른팔인 조 상무에게 연예인 제공에 관한 일은 조 상무가 맡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돌아가는데 조상무가 안상구를 기절시켜 어느 창고로 끌고 갑니다. 조 상무는 안상구에게 이강희와 대화를 담은 녹음 파일을 들여주면서 비자금 파일을 빼돌린 사실에 대해 상기시켜줍니다. 안상구는 녹음된 대화가 도청으로 인해 얻은 것이냐고 물어보니만 사실은 이강희가 안상구를 배신하여 몰래 녹음한 것을 들려준 것이었습니다. 결국 상구는 오른손이 잘리게 되고 그대로 정신병원으로 입원당하게 됩니다.
2년 후 우장훈에게 조사를 받던 은행장 석명관은 조사 중에 조 상무가 보낸 성행위 동영상을 보고 자살을 하게 되는데 자살 전에 석명관은 우장훈에게 강압 수사를 받가 자살하게 되었다며 유서를 남겨 우장훈은 감찰 조사와 징계를 받아 일을 쉬게 되며 안상구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폐인으로 위장한 안상구는 자신의 부하가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에서 손님에게 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그 가운데 복수를 준비합니다. 자신의 부하였던 박종팔과 주은혜를 통해서 이강희의 성접대 영상을 찍으려고 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박종팔의 자백으로 안상구가 복수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 상무와 패거리는 박종팔을 인질로 삼아 안상구가 사는 곳으로 갔는데 종팔의 배신을 눈치챈 상구는 결투 끝에 조 상무의 부하들을 물리치지만 마지막에 조 상무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하게 됩니다. 조 상무는 안상구를 잡았다고 전화를 하지만 우장훈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하여 안상구를 다시 놓치게 됩니다. 이후 상구는 우장훈에게 협조를 하면서 가지고 있던 비자금 파일의 원본을 건네줍니다. 상구는 비자금 파일을 증거로 입증하기 위하여 기자회견을 열어 그 사실을 폭로한 뒤에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이강희의 배신 사실을 알지 못했던 안상구는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에 이강희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노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필우와 대기업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조사를 피하면서 사건의 진행을 방해하였고 이강희는 언론플레이로 안상구를 쓰레기로 만들고 우장훈을 나쁜 검사로 몰아붙여 결국 6개월의 정직을 받게 만듭니다.
이후 상구는 소송 중에 부하들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되고 그대로 이강희를 찾아가 장필우가 시켜서 한 일이라는 자백을 받아 녹음하였고, 그 녹음 파일을 우장훈에게 넘기게 됩니다. 하지만 자백 파일은 강압에 의해 녹음된 것으로 증거로 채택되지 않고 파일을 빌미로 이강희를 찾아가 협박하여 대검찰청 중수부에 들어갑니다. 장훈은 이강희와 함께 대기업 회장 성접대 파티에 초대받고 장필우를 그곳에서 만납니다. 장필우는 우장훈이 그들의 편이 된 것을 반기며 함께 할 것을 기대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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