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 21일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 이미 개봉 전부터 국내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가장 수위가 높은 영화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범죄자들을 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 간에 벌어지는 액션을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늑대사냥을 소개합니다.
늑대사냥 출연 배우
- 서인국(종두 역) :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인터폴 조약으로 인해 한국으로 이송되는 도중 탈출을 시도하는 범죄자들의 리더입니다. 평소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맡아서 연기를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잔인한 악역을 맡으면서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서인국의 또 다른 모습을 종두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장동윤(도일 역) : 종두와 마찬가지로 범행 후 도주를 했다가 필리핀에서 검거되어 한국으로 이송되는 범죄자입니다. 고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화 내에서는 잔인한 범죄자 역할을 맡았으며 배에서 탈출하려고 하는 종두와는 달리 도일은 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처벌받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국으로 꼭 돌아가려는 도일의 의도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만들어냅니다.
- 성동일(대웅 역) : 해안경비대 대장인 대웅은 범죄자 이송이라는 임무를 핑계로 숨겨진 프로젝트를 맡아 총괄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 박호산(석우 역) : 범죄자 이송을 담당하는 형사 팀장입니다. 강력반 형사로서 판단이 빠르고 동료와는 의리를 지키지만 범죄자들에겐 일말의 동정심조차 없는 냉정한 캐릭터입니다.
- 정소민(다연 역) : 여자 죄수들을 이송하는 형사이며 박호산과 함께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매력적인 미모와는 달리 영화에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면 총격전에서 과감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 고창석(건배 역) : 이송되는 범죄자 중 한명으로 범죄자의 리더인 종두의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장영남(명주 역) : 남편과 시부모를 죽인 죄명으로 검거되어 한국으로 이송 중인 여성 범죄자입니다.
- 최귀화(의문인 존재) : 영화에서 의문의 존재로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배의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의문의 존재는 범죄자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배 위로 올라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간략한 늑대사냥 줄거리
범행 후 동남아로 도주한 범죄자들을 검거 후 인터폴 조약을 통해 한국으로 이송을하게됩니다. 이송은 비행기가 아닌 58,000톤의 거대한 벌크선 '프런티어 타이탄'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베테랑 형사들로 이뤄진 이송 팀은 범죄자들이 도주하지 않도록 감시하며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하기를 꿈꾸며 출항합니다. 하지만 처음 출발할 때와는 다르게 형사들은 방심을 하게 되고 이때를 놓치지 않은 범죄자들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에 몰래 탑승한 범죄자들의 동료들이 범죄자들과 함께 배 안에 있던 형사들을 처리하고 배를 장악하면서 배 안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발생하면서 배 안에 숨겨진 채 잠들어 있는 의문의 존재가 나타나며 배 안은 더욱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작
'늑대사냥'은 개봉 전 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분 초청작으로 관객들을 만난 '늑대사냥'은 이미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한국 대표 영화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아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상업영화 중 가장 수위가 높을 정도로 잔인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어서 그런지 호불호가 갈리는 관객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액션에 비해 스토리가 조금 부실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되는 영화 '늑대사냥'. 잔인한 장면은 많이 있지만 날 것을 거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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