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

최근 환절기가 되면서 콧물이 나거나 기침이 계속되는 분들이 많이 계실 듯합니다. 코가 답답하여 막히거나 심하게 기침을 한다면 축농증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축농증은 의학적 용어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하는데 오늘은 부비동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축농증이란 무엇인가

축농증은 부비동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비어있는 공간을 의미하는데 호리병 같이 생겨 입구 부분은 좁고 안은 넓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비동은 자연공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서 공기의 환기와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자연공이 막히게 되어 부비동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부비동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일명 축농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이 되는데, 4주 이내로 후유증 없이 회복이 된다면 급성 부비동염으로 볼 수 있고,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축농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급성일 가능성이 높은데 급성 부비동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축농증 증상 및 원인

📍부비동염 원인

급성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됩니다. 보통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발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알레르기 비염, 분비물의 과다 생산, 콧물의 점도 변화에 의해서 많이 생깁니다. 특히 신도시에 거주를 하고 집 주변에 공사를 하는 곳이 많다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으로 인해서 비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이 것이 축농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신도시에 거주를 하고 계시다면 항상 손과 발을 깨끗이 씻으시고 가급적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기온이나 습도의 변화, 환절기, 대기오염, 담배연기, 주변 환경, 곰팡이 등의 세균성 감염으로도 생기곤 합니다.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콧속 점막이 붓게 되고 이때에 분비물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부비동 안에 차올라 염증으로 바뀌게 되어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축농증 진단을 받았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농증 증상 및 원인

 

📍급성 축농증 증상

급성 축농증 증상은 상기도 감염에서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발열, 권태감, 졸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부비동에 농이 생길 경우 코는 아래로 흘러내리기도 하고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 때 코를 풀거나 뱉어내면 누런색 또는 초록색의 콧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기침도 같이 하게 됩니다.

 

정말 심할경우에는 가래가 끼고 눈이 피로해지며 수면장애나 두통, 몸살 기운까지 동반될 수 있어 조금이라도 부비동염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마다 조금씩 축농증 증상은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은 자신이 축농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증상 없이 기침만 하는 축농증도 있습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는데 3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는 만성 기침에 해당이 된다면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발전한 부비동염은 후각 기능을 떨어뜨릴 수 도 있고 중이염, 기관지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으니 위에 언급한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농증 증상 및 원인

📍축농증 진단 및 치료

축농증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 호흡기 내과, 알레르기 내과,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를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보통은 이비인후과를 많이 찾게 되며, 평소 콧물, 코막힘, 기침, 두통이 있다면 축농증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축농증 치료는 급성인 경우 항생제를 통해서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만 잘 복용을 해도 4주 이내에 별다른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인 경우는 약물 치료와 함께 비강 세척을 진행하여야 하며 심할 경우는 수술을 통해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막혀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코 안의 구조를 교정하는 수술을 통해서 만성 부비동염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수술 기술이 발달하여 과거에 비해 높은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에서 뇌와 가까운 위치인 부비동은 염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얼굴에 있는 눈, 뇌 등에 영향을 줄 수 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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