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며 주변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는 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매번 다니는 결혼식이지만 항상 헷갈리는 게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경조사에 참석할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축의금, 부의금, 조의금 봉수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부조금, 부의금, 축의금 차이가 무엇인가?
축의금이야 결혼을 하는 사람에게 축하의 의미로 마음을 전할 때 쓰는 말인 것을 알고 있지만 부조금과 부의금은 헷갈려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조금의 한자 뜻은 "축하하거나 위로하는 마음을 담다 내는 돈"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부조금을 세부적으로 나눈 것이 바로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할 때 사용하는 "축의금"과 불행한 일에 대해 위로할 때 사용하는 "부의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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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의금 봉투 쓰는 법
✅ 축의금 봉투 앞면
축의금 봉투 쓰는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봉투의 앞면에는 축 결혼이라는 축하 문구를 봉투 가운데게 작성을 하면 되는데, 예전에는 한자로 작성해서 주곤 했지만 최근에는 한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글로 작성을 해서 축의금을 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축의금 봉투 뒷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축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과 직장명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일 텐데요. 봉투의 뒷면에 이름과 소속을 작성하는데 왼쪽 하단에 세로로 작성해 주면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글을 적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적지만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은 조금 다른데요. 왼쪽에 이름을 적고 오른쪽에 소속이나 관계를 적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예식장을 가면 봉투가 준비되어 있고 앞면에는 축결혼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지만 뒷면은 비어있기 때문에 직접 작성을 해야 합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번 한 번만 제대로 익혀 놓는다면 다음번에는 축의금 봉투 이름을 쓸 때 잊어버리지 않을 거예요.
📍 부의금 봉투 쓰는 법
✅ 부의란?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뜻하는 단어가 바로 부의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애도를 뜻하는 단어로 부의(賻儀), 근조(謹弔), 조의(弔儀), 추모(追慕), 추도(追悼), 애도(哀悼), 위령(慰靈), 초상(初喪),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데 부의금 봉투 쓰는 법에서 부의는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뜻합니다. 근조는 '삼가 조상 한다'는 뜻으로 몸가짐을 가지런히 해 조문을 한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조의는 조문을 하는 의식을 이야기하며, 추모는 죽은 사람을 사모한다는 뜻입니다. 추도와 애도는 모두 사람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말이 마로 부의와 근조입니다.
✅ 부의금 봉투 쓰는 법
부의금 봉투 쓰는 법도 축의금과 같은 방법으로 봉투 앞면에는 부의라고 적고 봉투 뒷면에 이름과 직장을 적으면 되는데 봉투 중간을 기준으로 왼쪽 편에만 작성을 하며 왼쪽 편에서도 왼쪽에 이름 오른쪽에 직장을 적으면 됩니다.
최근에는 이름과 직장을 자필로 적지 않고 처음부터 축의금 봉투 또는 부의금 봉투에 이름과 직장을 워드로 작성 후 출력을 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아래 남겨 놓은 축의금 봉투 한글 파일과 부의금 봉투 한글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이름과 직장을 작성하여서 출력하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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