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효능 다양한 모과 활용법

못생긴 생김새와는 다르게 무리 몸의 건강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는 과일 모과는 특히 겨울철 목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모과는 차로 마시거나 청을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는데 오늘은 모과의 효능 및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과효능 다양한 활용법

모과 효능 알아보기

아시아와 지중해 등 여러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모과는 오래전부터 감기, 빈혈 등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고 목감기에 걸리면 따뜻한 모과차 한잔을 마셔주면 칼칼한 목이 진정이 되고 금세 목감기가 낫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밖에도 모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1. 항산화제 포함

모과에는 풍부한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에 쌓인 염증을 완하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과에 포함된 퀘르세틴 및 캄 페롤과 같은 성분들이 염증을 줄여주고 심장 질환과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입덧 완화

여성분들이 임신을 하면 가장 힘들다고 하는것이 바로 입덧입니다.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움이 올라와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모과에는 이런 입덧을 완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래전부터 소화불량과 더부룩함이 있을 때는 모과를 먹어 치료를 하곤했습니다. 최근 연구를 통해서도 모과 추출물이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으로 손상된 장기를 보호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동물을 상대로 한 실험을 통해서도 검증이 되었는데,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동물을 상대로 모과 추출물을 투여하여 그 결과를 확인해 보니 장 조직이 눈이 띄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4. 위 궤양에 좋습니다

모과에 들어있는 성분이 위궤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헬리코박터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위궤양 예방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위산 역류 방지

많은 분들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이런 증상을 모과가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매일 꾸준하게 모과즙, 모과차, 또는 모과청을 물에 섞어서 먹는다면 약물치료만큼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피부미용, 풍부한 식이섬유

모과에 포함된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런 비타민 성분은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용성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을 하고 있어 장에 쌓인 유해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과 방향제 만들기

모과는 그 향이 좋아 잘 말려서 봉투에 모아 놓으면 훌륭한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모과 방향제 만드는 방법은 아래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1. 모과 말리기 : 모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상온에서 말려줍니다. 수분기가 날아가 크기가 작아질 때까지 말려야하므로 2~3번 정도 뒤집어 가면서 모과를 말려주세요.

 

2. 방향제 봉투 만들기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잘 말려 놓은 모과를 방향제 봉투에 담으며 모과 방향제가 완성됩니다. 방향제 봉투는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집에 남는 화선지나 한지가 있다면 그것을 봉투로 만들어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3. 방향제사용 : 봉투에 담아 입구 부분을 테이프로 붙여서 신발장, 옷장 등 다양한 곳에 비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모과향이 잡내를 잡아주어 좀 더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만약 이렇게 모과를 자르고 말린다음 봉투에 담아서 방향제를 만드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모과를 잘 씻어서 그냥 비치를 해 두기만 해도 방향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과청 만들기

모과는 울툴불퉁한 못생긴 생김새와는 다르게 향이 좋고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기에는 과육이 딱딱하고 맛이 떫어서 주로 모과청, 모과차 등으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모과 먹는 법은 다양하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모과차, 모과청 만들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모과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껍질에 안 좋은 성분이 붙어 있을 수 있으니 키친타 올로 한번 닦고 물에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넣어서 모과를 닦아주세요.

2. 모과의 물기를 제거하고 모과의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3. 모과를 유리병에 담기 전에 유리병은 열탕 소독을 하고 잘 말려주세요.

4. 소독을 한 유리병에 모과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주시면 모과청이 완성됩니다.

5. 모과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기침 감기에 좋은 모과차가 완성됩니다.

 

이처럼 모과청을 만드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모과의 껍질은 매우 단단해서 성인 남성도 자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모과의 겉껍질에는 정유성분이 있어 미끄러울 수 있어 항상 칼질을 할 때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