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_건강 / / 2022. 12. 5. 14:58

안경 김서림 방지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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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안경을 쓰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바로 안경에 김서림이 생겨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인데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이런 불편함은 더욱더 심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안경 김서림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안경-김서림-방지-방법
겨울철 안경 김서림 방지 방법

 

목차

     

    마스크 끈 조절

    안경에 김서림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렌즈의 온도 변화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가워진 렌즈에 입김이나 따듯한 실내 공기로 인해서 수증기가 맺혀서 김서림이 생기게 되는데요 보통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차 유리에 습기가 생기거나 창문에 결로가 생기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 눈앞에 생기는 김서림은 시야를 가려서 상당히 불편하게 만드는데 특히 콘서트 같은 공연장이나 마트를 다닐 때 실내에서도 쓰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그 불편함은 더욱더 크게 느껴집니다.  

     

    김서림 방지를 위한 첫번째 방법은 바로 마스크  끈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착용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밖에서 실내로 들어갈 때에만 습기가 생기는 것을 신경 쓰면 됐는데 마스크를 쓰면서는 야외에서도 안경에 습기가 생겨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마스크로 인한 김서림을 줄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스크에 있는 철사 부분을 완전히 코에 밀착시켜서 공기가 나오지 않게하면 안경에 습기가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밀착을 시킨다고 해도 계속 움직이다 보면 저절로 틈이 생기기 때문에 오랫동안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2. 마스크 윗 부분을 안쪽으로 한번 접어서 사용을 하게 되면 공기가 접힌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밖으로 덜 빠져나가 안경에 김서림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휴지나 티슈를 코의 철사 부분에 덧대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인 마스크를 안으로 접어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인데, 마스크 윗부분으로 빠져나가는 입김을 휴지나 티슈가 걸러주면서 안경에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새부리형이나 KF94 같은 경우는 티슈를 덧대어서 사용을 하고 수술용이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두 번째 방법인 마스크를 안쪽으로 접어서 사용을 하면 좀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일 발라주기

    안경에 김서림을 방지하는 두번째 방법은 바로 세제나 오일을 렌즈에 발라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먼저 안경을 물로 닦은 후에 세제를 렌즈에 약간 묻힌 다음 손으로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물로 세제를 헹궈주는데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 깨끗하게 헹구는 것에 아니라 살짝 세제가 남은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헹궈줍니다. 그리고 안경 닦이를 이용해서 렌즈에 뭍은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렌즈를 닦아 주면 효과적으로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지만 지속력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매일 한 번씩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안경 닦는 수건을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빨아줍니다. 그리고 수건에 세제를 묻힌 후 다시 한번 빨아주는데 이 때 수건에 묻은 세제를 완전히 헹구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수건에 세제가 남아 있는 상태로 말리면 안경을 닦을 때 세제 성분이 렌즈에 묻어서 김서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김서림 방지 클리너 사용

    안경에 생기는 김서림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인터넷을 통해서 김서림 방지제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김서림 방지제는 10,000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 다이소, 약국에서 등 쉽게 구할 수 있고 한 번 사용을 하면 하루 정도는 충분히 유지되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에 한 번씩 렌즈에 발라주면 됩니다.

     

    결론

    안경에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부지런함이 필요할 듯합니다. 매일 세제로 안경을 닦는다거나 클리너를 이용해서 외출 전에 닦아준다거나 하는 등 쉽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방법들인데요. 그래도 이렇게 조치를 취하고 나면 겨울철에 생기는 김서림을 막을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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